기저질환이 없는 30세 여성이 백신 부작용으로 보이는 혈전증 증상으로 다리를 절단하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씨(32)는 어제(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백신 부작용으로 다리 절단된 여자친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와 여자친구는 결혼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A씨는 "3월 14일 오후 6시쯤 여자친구와 통화중이였는데 갑자기 숨을 쉴수 없다며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실려갔는데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게 되었고 응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어 그는 "수술 후 위기를 넘긴줄알았는데 여자친구가 '다리가 아파서 잠을 못 잤다'고 했고, 다음날 왼쪽 다리에 혈전이 생겨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소식을 들었습니다.
A씨에 따르면 수술은 4시간 이상 지속됐으며 의사는 "혈전을 긁는 수술을 해도 몇 시간 만에 다시 막혀 수술이 소용이 없었다. 최악의 경우 경우에는 다리를 절단해야 했습니다."
이에 A씨와 A씨 가족은 한번더 수술을 요청했고, 의사는 다음날 추가 수술을 했다. 그러나 결과는 같았고 왼쪽 무릎밑 7cm를 남기고 절단해야 했습니다.
A씨는 "의사가 '이렇게 어린 나이에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실신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다리에 혈전이 생기는 경우는 처음 보며 백신 부작용을 원인으로 제외할수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남자친구 A씨는 보건소에 연락하여 백신 부작용을 신고하였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이미 백신 부작용으로 다리를 절단한 경우가 여러건 있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기저질환 없이 건강하던 여자친구가 하루아침에 이렇게 된 상황이 너무 마음이 아프고 건강한 사람이 한순간에 다리를 잃은채 살아가야 하는게 맞는건지 주변 사람들 모두 힘들어 하고 있다고 호소하였습니다.
